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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료·장치

턱관절 성형술

TMJ Arthroplasty

이렇게도 불러요 턱관절 수술 턱관절 개방 수술 턱관절 디스크 수술 턱관절 성형 수술

요약

턱관절 성형술은 귀 앞을 절개해 관절을 직접 열고, 원판을 고정·제거하거나 뼈 표면을 다듬거나 굳은 관절을 잘라 내 다시 움직이게 하는 개방 수술을 통틀어 부르는 말이에요. 보존적 치료와 관절경으로 풀리지 않는 진행된 관절 문제에서만 검토해요.

턱관절 성형술의 정의

“턱관절 수술을 해야 한다는데, 관절을 여는 큰 수술인가요?”, “디스크를 잘라 내야 한대요.” 수술 얘기를 들으신 분들은 이렇게 걱정하며 오세요. 턱관절 수술에도 단계가 있고, 그중 관절을 직접 열고 하는 수술을 턱관절 성형술이라고 불러요.

턱관절 성형술은 귀 앞 피부를 절개해 관절낭을 열고, 관절 안을 눈으로 직접 보면서 원판이나 뼈를 손보는 개방 수술을 통틀어 부르는 이름이에요[4]. 원판을 제자리에 고정하거나 제거하는 수술, 거칠어진 관절면을 다듬는 수술, 뼈로 굳은 관절을 잘라 내 다시 움직이게 하는 강직 수술이 여기에 들어가요[4][5].

관절강 세정술이나 관절경이 구멍으로 하는 처치라면, 성형술은 관절을 열어서 하는 수술이에요[4]. 저는 환자분께 “고장 난 문을 문틀째 떼어 내서 고치는 수술”이라고 설명드려요.

턱관절 성형술이 필요한 경우(적응증)

개방 수술은 턱관절 치료의 사다리에서 거의 마지막 칸이에요. 턱관절 장애 대부분은 보존적 치료로 좋아지고, 그다음이 세정술과 관절경, 그다음이 개방 수술이에요[1][4]. 수술의 역할을 검토한 종설도 분명한 관절 내 병변이 있고 덜 침습적인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로 제한할 것을 권해요[1].

상황왜 고려하나요
진행된 관절원판 문제원판이 심하게 변형되거나 뚫려 있고, 관절경으로도 통증과 개구 제한이 풀리지 않을 때예요[3][4]
턱관절 강직관절이 뼈나 섬유조직으로 굳어 입이 거의 안 벌어질 때, 굳은 부분을 잘라 내는 수술이 필요해요[5][6]
뼈 변화가 심한 퇴행성 관절질환관절면이 거칠어지고 뼈가 자라 움직임을 막을 때예요[4]
종양·외상 후 변형관절 구조를 직접 정리해야 하는 경우예요[4]

관절 안 상태를 단계로 나눈 Wilkes 병기에서 원판 변형과 뼈 변화가 뚜렷한 진행 단계일수록 개방 수술을 검토하게 돼요[3]. 반대로 통증 없이 소리만 나는 관절원판 변위나 근육에서 오는 통증은 수술 대상이 아니에요[4][7].

턱관절 성형술 방법과 과정

수술 종류무엇을 하나요주로 쓰는 상황
원판 고정술밀려난 원판을 뒤로 당겨 제자리에 고정해요원판 모양이 비교적 보존된 경우[3][4]
원판 절제술손상된 원판을 제거하고, 필요하면 다른 조직을 끼워 넣어요원판이 변형·천공된 경우[4]
관절면 성형술거칠어진 과두나 관절와 표면을 다듬어요뼈 변화가 심한 퇴행성 관절질환[4]
강직 수술(간극·삽입 성형술)굳은 뼈를 잘라 내 틈을 만들고, 재유착을 막기 위해 조직이나 재료를 끼워 넣어요턱관절 강직[5][6]

수술 자체는 구강악안면외과에서 하고, 저는 수술이 필요한지 판단하는 단계와 수술 뒤 관리에서 환자분과 함께해요. 과정은 이렇게 진행돼요.

  1. 임상검사와 MRI·CT로 원판 상태와 뼈 변화를 확인하고, 어떤 수술이 맞는지 정해요[7].
  2. 전신마취 아래 귀 앞 피부를 절개하고, 안면신경을 피해 관절낭까지 접근해요[4].
  3. 관절을 열어 원판과 관절면을 직접 보고, 계획한 대로 고정·제거·다듬기·절제를 해요[4].
  4. 관절낭과 피부를 봉합하고, 며칠간 입원해 부기와 통증을 관리해요[4].
  5. 회복기에 입 벌리기 운동을 시작해요. 특히 강직 수술 뒤에는 재유착을 막기 위해 운동이 매우 중요해요[6].

턱관절 성형술의 기대 효과와 근거

기대할 수 있는 건 관절 안의 구조적인 문제를 정리해서 통증을 줄이고 입 벌리기를 회복하는 거예요[4]. 강직처럼 관절이 굳어 버린 경우에는 수술이 아니면 입을 벌릴 방법이 없기 때문에 수술의 가치가 분명해요[5][6].

다만 개방 수술의 근거는 대부분 수술을 받은 분들의 경과 보고예요. 다른 치료와 비교한 질 높은 연구는 부족해서, 수술의 역할을 검토한 종설은 대상을 좁게 잡을 것을 권해요[1]. 원판을 제거하거나 관절면을 손보면 관절의 구조가 영구히 바뀌기 때문에, 되돌릴 수 없다는 점도 함께 생각해야 해요[4].

여러 번 수술을 했는데도 관절이 계속 파괴되거나 강직이 재발하면, 관절을 인공관절로 바꾸는 치환술을 다음 단계로 검토해요[2]. 저는 이 순서를 환자분께 미리 설명드려요. 수술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을 수 있다는 걸 알고 결정하셔야 하거든요.

턱관절 성형술의 한계·부작용·주의

  • 되돌릴 수 없어요: 원판을 제거하거나 뼈를 깎으면 원래 구조로 돌아가지 않아요[4].
  • 안면신경 손상: 절개 부위로 안면신경 가지가 지나가서 일시적 또는 드물게 지속적인 안면 근육 약화가 생길 수 있어요[4].
  • 흉터와 유착: 수술 부위가 아물면서 다시 붙어 개구 제한이 남을 수 있고, 강직 수술은 재유착이 문제가 돼요[6].
  • 교합 변화: 과두를 다듬거나 관절 높이가 바뀌면 이가 맞물리는 위치가 달라질 수 있어요[4].
  • 감염·출혈: 수술 후 열, 심한 부기, 통증 악화가 있으면 바로 연락해야 해요[4].
  • 재수술 가능성: 통증이 다시 오거나 관절이 계속 나빠지면 추가 수술이나 인공관절 치환이 필요할 수 있어요[1][2].
  • 성장기: 아직 자라는 아이의 관절은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별도의 원칙으로 접근해요[6].

턱관절 성형술과 함께 하는 관리

수술 후 관리가 결과를 좌우해요. 수술로 만든 움직임은 운동으로 지켜야 하고, 특히 강직 수술 뒤에는 꾸준한 입 벌리기 운동이 재유착을 막는 핵심이에요[6]. 국제 전문가 합의가 정리한 자가관리 요소인 교육, 자가운동, 온·냉 요법, 부드러운 식사, 이악물기 같은 비기능 습관 조절, 수면·자세 관리는 수술 후에도 그대로 적용돼요[8].

관절에 부하를 주는 이갈이가 있으면 교합안정장치를 함께 쓰고, 통증이 심한 시기에는 단기간 약물치료를 병행해요[4]. 개구량과 통증은 정해진 간격으로 다시 재고, 뼈 변화는 영상으로 추적해요[7]. 제가 수술을 앞둔 분께 꼭 여쭤보는 건 “수술 후 몇 달간 매일 운동할 준비가 되셨나요?”예요. 그 대답이 수술 결과를 많이 좌우해요.

턱관절 성형술 전에 진료가 필요한 때

수술을 고민하기 전에, 아래와 같은 상황이면 먼저 정확한 진단과 단계적 치료가 필요해요.

  • 입이 거의 안 벌어지는 상태가 오래 이어지고 있을 때
  • 보존적 치료, 관절강 세정술, 관절경을 거쳤는데도 통증과 개구 제한이 남아 있을 때
  • 관절에서 사각거리는 소리와 함께 통증이 계속되고 영상에서 뼈 변화가 진행될 때
  • 앞니가 안 닿거나 이가 안 맞는 느낌이 새로 생기고 진행할 때
  • 턱을 다친 뒤 입이 점점 덜 벌어질 때
  • 전신 관절염 병력이 있으면서 턱관절 증상이 심해질 때

개방 수술은 관절 안의 병변이 분명하고 덜 침습적인 치료로 풀리지 않을 때 검토해요[1][4]. 임상검사와 MRI·CT가 그 출발점이에요[7].

근거 기준

TMJ 수술 역할 비판적 종설 (2005), Wilkes 병기 (1989), 맞춤형 인공관절 종설 (2012), Okeson 8판 (2020), DC/TMD (2014)

참고문헌 8건
  1. Dimitroulis G. The role of surgery in the management of disorders of the temporomandibular joint: a critical review of the literature. Part 2. Int J Oral Maxillofac Surg. 2005;34(3):231-237. doi:10.1016/j.ijom.2004.06.006
  2. Mercuri LG. Alloplastic temporomandibular joint replacement: rationale for the use of custom devices. Int J Oral Maxillofac Surg. 2012;41(9):1033-1040. doi:10.1016/j.ijom.2012.05.032
  3. Wilkes CH. Internal derangements of the temporomandibular joint. Pathological variations. Arch Otolaryngol Head Neck Surg. 1989;115(4):469-477. doi:10.1001/archotol.1989.01860280067019
  4. Okeson JP. Management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s and Occlusion. 8th ed. St. Louis: Elsevier; 2020.
  5. Sawhney CP. Bony ankylosis of the temporomandibular joint: follow-up of 70 patients treated with arthroplasty and acrylic spacer interposition. Plast Reconstr Surg. 1986;77(1):29-40. doi:10.1097/00006534-198601000-00006
  6. Kaban LB, Bouchard C, Troulis MJ. A protocol for management of temporomandibular joint ankylosis in children. J Oral Maxillofac Surg. 2009;67(9):1966-1978. doi:10.1016/j.joms.2009.03.071
  7. Schiffman E, Ohrbach R, Truelove E, Look J, Anderson G, Goulet JP, et al. Diagnostic Criteria for Temporomandibular Disorders (DC/TMD) for Clinical and Research Applications: recommendations of the International RDC/TMD Consortium Network and Orofacial Pain Special Interest Group. J Oral Facial Pain Headache. 2014;28(1):6-27. doi:10.11607/jop.1151
  8. Durham J, Al-Baghdadi M, Baad-Hansen L, Breckons M, Goulet JP, Lobbezoo F, et al. Self-management programmes in temporomandibular disorders: results from an international Delphi process. J Oral Rehabil. 2016;43(12):929-936. doi:10.1111/joor.1244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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